작사, 작곡, 편곡, 연주....그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만류(?) ^^ 하고픈......."음반내기" 즉 직접 노래하는
가수활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할을 소화해내는 만능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는 것과 상관있을진 몰겠지만... 그가 작곡한 노래들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적이고
감성적이면서 청승을 쥐어짜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앞서도 얘기했듯이, 나는 작곡가로서의 정재형은 매우 좋아하지만 작사가와 가수로서는 그닥........ ^^
그것은, 그 분야에의 그의 역량이 딱히 부족해 보이거나 (감히..?) 맘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가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그의 작사 소제로 자주 등장하는 바보,눈물, 힘들다 등의 단어와
울다가 노래한듯 그의 코맹맹 창법에 그간 감정몰입 중 발목을 잡히기가 여러번이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이제서야 얘기하지만 여기에 이 곡을 올려놓기전 여러번 고민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그 옛날 맞선자리에서 상대방 여성분에게 아무런 호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돌아서던 때 그녀의 손에 곱게 쥐여져있던 새하얀 손수건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마지막 돌아서던 때 그녀의 손에 곱게 쥐여져있던 새하얀 손수건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이곡의 마지막 가사 한줄은...나에겐 마치 그 손수건과 같은..느낌 이라고나 할까...
" 그대... 나 같은 사랑이라면... 하지마요...... "
생각해보면 누구나....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 미울때가 더 괴롭고 힘들다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내 자신을 자책하며 이루어 질 수 없었던 ....가질 수 없었던 모든 것을 그럴만 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슬픈 일이고 대충 덮어버린 미련일꺼고 두고두고 생각날 상처가 될련지...
미련이 될지언정 상처로 만들지 말았어야 할 모든 자책인(?)들에게 위로를 해주고픈 날이다.
" 그대... 나 같은 사랑이라면... 하지마요...... "
생각해보면 누구나....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 미울때가 더 괴롭고 힘들다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내 자신을 자책하며 이루어 질 수 없었던 ....가질 수 없었던 모든 것을 그럴만 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슬픈 일이고 대충 덮어버린 미련일꺼고 두고두고 생각날 상처가 될련지...
미련이 될지언정 상처로 만들지 말았어야 할 모든 자책인(?)들에게 위로를 해주고픈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