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철 없는 서평을 남겨보고자 한다.
스페인 간것도 부럽고
스페인어를 하는것도 부럽고
아나운서라는것도 부럽고
이혼한것도 부럽고(?)
그래도 책에 나온 에피소드 만큼
손미나가 미인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그녀를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탈출과 도전, 용기가 멋져보인다.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자니
그 안에 고충들에 대한 사연도 있으련만,
밝고 감동적인 일화들이 이어져 진솔하기 보단 꾸밈이 많은 느낌이다.
좀 더 리얼하고 솔직한 이야기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