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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북

by Sarah *^^γ 2023. 7. 29.

인류, 인성, 기술, 시간과 공간, 철학과 종교를 아우르는
테드 창의 천재적인 소설.

보통 소설가의 보통 이야기쯤이 아니라
천재 소설가의 천재 스토리다.
천재가 읽으면 술술 재밌으련만
보통사람은 간혹 이게 뭘까, 심란해지는 책. .

이다지도 디테일함에 소설이 다큐같다가
'굳이?' 이렇게까지? 구구절절하다보니
소설이 각주가 되는 책. .

소설이 너무 허무맹랑하면 무게감없이 가볍지만
이건 사실이야!! 구체적이면 머리만 아플 뿐이다.

테드 창 천재라는 건 인정.
천재 소설가인지는 노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