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악

고독으l 으lㅁl / ol적

Sarah *^^γ 2017. 3. 1. 21:35


아무 것도 몰라요 라고 하기엔

난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아온 것 같네요

허나 아무 것도 몰라요 난

그대라는 사람에 관해

어떡해야 그대에 다다를 수 있는지 


험한 파도에 휩쓸리는 배처럼

나는 그대와 멀어져만 가네요

그댄 아나요 내 고독의 의미를

그대에게 닿지 못하는 

오랜 날들을


아무 것도 몰라요 라고 하기엔

난 너무 오랜 세월을

그대와 함께 했죠

허나 아무 것도 몰라요 난

곁에 두고 몰라요 난

어떡해야 그대에

다다를 수 있는지


험한 파도에 휩쓸리는 배처럼

나도 내 맘을 설명할 수 없어요

그댄 아나요 내 고독의 의미를

나 그대를 그리워하는

오랜 날들을

아무 것도 몰라요

바보 같이 몰라요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