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ght up my life / Debby Boone
You light up my life
- Debby Boone
So many nights I’d sit by my window
Waiting for someone to sing me his song
So many dreams I kept deep inside me
Alone in the dark
But now you’ve come along
수많은 밤 창가에 앉아
노래 불러 줄 사람을 기다렸어요
어둠 속에 홀로
내 속에 깊이 간직한 수많은 꿈들
하지만 이제 그대가 나타났어요
And you light up my life
You give me hope to carry on
You light up my days
And fill my nights with song
그대는 내 삶을 밝혀 주어요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주어요
내 낮을 밝혀 주고
내 밤을 노래로 채워 주어요
Rollin’ at sea, a drift on the waters
Could it be finally I’m turning for home
Finally a chance to say “Hey, I love you”
Never again to be all alone
바다에서 흔들리며 표류하다가
난 드디어 집을 향하는 건가요?
드디어 “사랑해요”라고 말할 기회가 온 건가요
다시는 홀로 되지 않을 기회가
’Cause you light up my life
You give me hope to carry on
You light up my days
And fill my nights with song
왜냐면 그대는 내 삶을 밝혀 주니까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주니까
그대는 내 낮을 밝혀 주고
밤을 노래로 채워 주죠
’Cause you, you light up my life
You give me hope to carry on
You light up my days
And fill my nights with song
It can’t be wrong when it feels so right
‘Cause you, you light up my life
왜냐면 그대는, 그대는 내 삶을 밝혀 주니까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주니까
그대는 내 낮을 밝혀 주고
내 밤을 노래로 채워 주죠
그대는 바로 내가 찾던 사람임이 틀림없어요
왜냐면 그대는, 그대는 내 삶을 밝혀 주니까요
학교에선 매년 합창대회를 했었는데 그 해에는 솔로부문을 신설했다는 것이다...여기까지는 덤덤히 들었다.
단, 지원자가 없을 시 해당 학급의 임원이 불러야 한다는 것...담임선생님은 솔로 지원자을 물색하시더니 "안되겠다. 임원이 해야지 뭐.." 하시더니 종례인사도 없이 서둘러 교실을 나가셨다.
나는 그 다음날까지도 거품을 물고 항변했지만..반 친구들은 도와주기는 커녕 웃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결국, 한두 학급을 제외하곤 지원자가 없는 대부분의 반에선 울며 겨자먹기로 임원이 노래를 부르기로 했고 나 역시도 울며 겨자먹기로...노래를 불렀어야 했다. 그때 선곡한 곡이 이 노래였고 날계란을 먹어가며 몇주간 열심히 연습을 했었다.
합창대회 당일날, 나는 우려했던데로 이 노래의 클라이막스 부분 (you light up my life~)에서..음을 소화해내지 못했다. '삑사리'가 나면서 모든 자신감을 상실했고 그 후론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에효~
그래서 본의아니게 ... 단체 합창곡이 되어버린...나에게는 너무나 가슴이 저린.. 노래이다.
그래도 나처럼 전교생이라는 '많은 청중들' 앞에서 혼자 마이크를 들고 노래해본 사람 나와보시라! ~
MT에서 한 곡 뽑는 것? 노래방에서 부르는 것? 그것과는 비교 캐불가다! 그보다 천배 만배는 떨린단 말이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