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북

콜.2.4

Sarah *^^γ 2023. 4. 4. 03:42

기업의 횡포와
사회의 얽혀진 부조리,
이에 맞서는 용기있는 법조인과
증인으로 나서 준 용기있는 사람들로
억울한 피고인이 불리한 여건을 이기고
극적인 무죄를 선고받는 이야기다.

책 말미쯤에
'의자뺏기놀이'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 얘기인 듯도 싶어
기분이 착찹해졌다.
시스템에 대한 고민보다
사는데 급급한 어리석고 불쌍한 민초들. .
그러나
더 불쌍한건 시스템을 고민해봤자
의자만 뺏긴다는 사실이였다.